푸른방송

대구시는 ‘코로나19 극복 대구광역시 범시민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상시 방역체제로의 전환을 추진합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조기 극복과 조속한 경제 회생을 위해 지역 각계각층 인사 200명이 함께했습니다.

시에서는 정부에서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보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되 민.관이 협력해 나가는 대구형 방역을 발표했습니다.

<권영진 대구시장>

우리 시민들이 방역의 주체로 나서서 일시적이거나 단기적으로 정해진 사회적 거리두기가 아니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생활화함으로써 우리가 코로나19를 완전히 종식시키고 그러면서도 경제활동을 하기 위해서 오늘 범시민 대책위원회를 구성해서 새로운 상시 방역체계로 전환하고자 합니다.

앞으로 대책위원회는 주 1회 개최되며, 특히 전국 최초로 민․관 온라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200명이 동시에 참여하는 영상회의로 새로운 회의 문화를 만들어나갈 계획입니다.

한편, 위원들은 방영대책과 시민운동, 시민생활 등 10개 분과로 나눠 분야별 추진과제와 역할을 맡고, 또한 시에서는 각 분과별 위원회 활동을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