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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방송 뉴스

달서구성서종합복지관, 아동 다양성 권리 포럼 개최
11-28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92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6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 경하홀에서 아동이 직접 창작 콘텐츠를 발표하고 토론에 참여하는 ‘사회복지·아동교육현장, 아동이 꿈꾸고 말하는 다양성 권리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성서종합사회복지관과 경북대 사회복지연구소, 사회복지학부가 함께 주관하고, 삼성꿈장학재단의 지원으로 마련됐는데요.

 꿈틀꿈틀 메이커스 프로젝트를 통해 아동들이 직접 제작한 창작 콘텐츠를 선보이며 아동의 권리와 다양성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습니다.

 김병우 성서종합사회복지관장은 “복지관의 새로운 사업들은 아동을 중심에 두고 추진되고 있다며, 오늘 발표한 아동들의 멋진 생각이 앞으로도 많은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경은 경북대 사회복지연구소장은 “다름은 차이일 뿐 틀림이 아니라며, 그 차이를 인정하는 것이 존엄 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다양성이 긍정적인 가치로 자리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기조강연에서는 장한업 이화여대 다문화 연구소 교수가 ‘다양성은 선택이 아니라 존엄’이라는 주제로 강연했고, 이어 최권호 경북대교수가 아동들이 프로젝트를 통해 경험한 다양성과 성장을 발표했습니다.     

 성서종합사회복지관은 이주배경가족과 다문화가족이 밀집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아동들이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다름을 존중하는 가치를 배우는데 힘쓰고 있습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6명의 학생이 우리가 꿈꾸고 말하는 다름이 아름다운 세상을 주제로 직접 제작한 작품을 발표하고 의견을 나눴습니다. 


 [김주원 / 죽전초 6학년]

메타버스를 통해서 다양성을 메타버스 세상에 넣어봤고, 캐릭터 꾸미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을 편견 하거나 차별하지 않고 다 똑같이 대하는 어른이 되고 싶습니다.


 [진종임 / 효성중 1학년]  

꿈틀꿈틀 메이커스에 샌드아트 애니메이션 ‘비밀의 모래’를 만들었는데요, 서로의 고민을 이야기하고 서로와 친해지고 서로를 공감해 주는 그런 내용을 담은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다름이 아름다운 세상은’ 색이 다르다던가 자신의 관념이 다르다던가 그런 특징으로 인하여 차별이 없고 서로의 각각 다른 색깔들을 존중해 주는 그런 서로를 존중해 주는 세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동들이 직접 전한 다양한 목소리가 우리 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출발점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누구나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달서구_달성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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