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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성군협의회는 지난 26일 달성군청 상황실에서 제22기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 신철범 민주평통 대구지역부의장,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제22기 민주평통은 올해 1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활동하며,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실현을 목표로 평화통일 여론 수렴, 정책 건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 등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출범식은 달성군협의회 구성현황 보고, 위촉장전수, 선서, 축사,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공유 및 자문위원 안내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자문위원들은 위촉장 전수와 선서를 통해 향후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히고, 실천 의지를 다졌습니다.

김무용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제22기 달성군협의회가 지역사회와 함께 통일 공감대 확산과 다양한 사업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로운 출범에 대한 기대와 각오를 전했습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제22기 민주평통 달성군협의회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지역 주민과 함께 평화통일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통일 관련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근거한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국내외 여론 수렴과 정책 건의를 통해 평화통일정책 추진과 국민적 의지 결집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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