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달서구는 지난달 27일 대구지역 최초 ‘2022년 제10회 그린시티’에 선정되어 15일 구청 내 광장에서 현판식을 가졌습니다.

그린시티는 환경부에서 전국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의 환경 관리 역량과 제고, 그리고 환경친화적 지방행정 활성화를 위해 2004년부터 격년제로 시행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이번 그린시티 선정은 2020년에서 2021년까지 추진한 사업 중, 탄소중립, 도시환경, 환경시책 등, 3개 부문에서 23개 지표의 서류평가와 지자체 대표 시책사업, 우수사례에 대한 현장평가, 그리고 그린시티 선정위원회의 종합 검토를 거쳐 진행됐습니다.

그 결과 달서구는 전국 2위에 해당하는 국무총리 상을 수상하며, 그린시티로 선정된 나머지 5개의 지자체들과 함께 현판과 상패를 수여받아, 15일 구청 광장에서 현판식을 진행했습니다.

<서주환 달서구 기후환경과장>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제10회 전국 그린시티 공모에서 달서구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그린시티란 환경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공모사업으로 환경우수 지자체에 대해서 시상하는 것입니다.

올해는 50개 지자체가 참여하여 그중에 26개 지자체가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하였고 나머지 26개 중 6개 지자체가 그린시티로 선정되었는데, 달서구청은 2등에 해당하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달서구는 탄소중립 정책, 그린카펫사업, 미세먼지를 저감을 위한 드론활용 등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 사업 등을 통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평가에서 달서구는 많은 인구수와 함께 넓은 주거지역과 산업단지가 공존하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선제적인 환경오염 예방과 대기 질 개선, 도심 내 녹색공간이 어우러지는 친환경 생태 도시 조성, 그리고 기후 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다양한 시책 추진과 단체장의 환경에 대한 관심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