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head line) 달성문화재단은 14일 군청 참꽃갤러리에서 ‘제11회 달성군 전국사진공모전’ 수상작 시상식과 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달성문화재단은 14일 군청 참꽃갤러리에서 ‘제11회 달성군 전국사진공모전’ 수상작 시상식과 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FOCUS ON 달성’이라는 주제로 달성군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생활상 및 관광자원의 매력과 가치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자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 공모전에는 사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일반사진 부문 20점, 스마트폰사진 부문 15점 총 35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일반사진 부문에는 박혜진씨의 ‘추보당 배롱나무’ 작품이 금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해제로 사람들의 역동적인 모습이 두드러지고 장기간 코로나 이전의 생활처럼 관광지가 활기를 띠는 모습을 잘 반영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사진 부문 금상은 박윤주씨의 ‘인흥마을의 여름’이 받았습니다.

스마트폰 특유의 사진적 표현에 중점을 두면서도 감각적인 구도를 잘 살렸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얻었습니다.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은 매력적인 문화관광도시인 달성군을 전국에 널리 홍보하고 지역의 사진문화 발전 기여를 위해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날 군청 참꽃갤러리에서 시상식이 개최됐으며 이후 순회전시가 참꽃갤러리(11월 14일 ~ 12월 1일)를 시작으로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12월 3일 ~ 12월 12일), 국립대구과학관(12월 14일 ~ 12월 22일)에서 가질 예정입니다.

박병구 달성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채로운 문화행사 등 매력적인 특색을 지닌 달성군을 이번 공모전을 통해 더욱 널리 알리고자 하오니 앞으로 개최될 순회전시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