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내용 바로가기

푸른방송 뉴스

달성군, 군청직원 농촌일손돕기 펼쳐
06-16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3,568


올해 농가에서는 코로나19로 일손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인데요. 달성군청 직원들은 이날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구지면 평촌 1리 마을회관에 모였습니다. 매년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하곤 있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더욱더 어려워진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며, 김문오 군수를 비롯해 군청 직원 300여 명은 농촌일손돕기에 나섰습니다. 구지면 한 양파 논에 도착한 직원들은 일사불란하게 먼저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양파 꽃대는 뽑아 고랑에 버리고, 양파 줄기제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일한 직원들은 그 자리에서 달콤한 새참 시간을 가지며 뜻깊은 농촌 생활을 몸소 체험했습니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는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내 일처럼 일손 돕기에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김영해 구지면 평촌 2 리장 해마다 항상 달성군청 공무원들이 대민지원 나와서 고맙고 특히 오늘 군수님까지 동원해서 우리 농장에 오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저희 농산물 같은 경우에는 정부 농협 계약재배를 했는데 계약재배 단가도 나중에 잘 됐으면 좋겠고 농민들이 뭐든지(재배한 농산물이) 정상가격을 받도록 정부에서 지원을 많이 해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달성군은 농번기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랐습니다.

김문오 달성군수 저희 달성군청 직원들은 구지면 평촌 양파논에 나와 있습니다. 내일부터 장마가 온다고 해서 오늘 또 농민들의 실음을 달래주기 위해서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근데 올해 양파, 마늘 값이 조금은 좋습니다. 작년보다는 실음을 달래주고는 있습니다만은 수확 시기를 놓치면은 양파값이 폭락하고 제값을 받지 못하는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 농민들과 함께 정말 일손돕기에 보람 있는 하루를 보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늘 300여 명의 직원들이 4개 조로 나뉘어 흩어져서 일손을 돕고 있습니다. 농민여러분들 힘내시고 도시에 계시는 여러분들은 아주 멋지게 잘 지은 웰빙 농산물입니다. 여러분들 많이 소비해 주시고 농촌의 실정을 많이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농민여러분 파이팅! 

한편, 달성군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영농기 부족한 농촌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6월 말까지 농촌일손돕기 추진단을 운영 중이며 6월 11일 현재까지 10여 개 단체 2300여 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지역채널 편성 카카오톡 상담 카카오톡 상담

푸른방송 서비스가 궁금하시나요?

지금 바로 가입상담신청 053-551-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