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대구시는 13일부터 14개 시립 청소년시설 운영을 재개했습니다.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지난 2월 19일 청소년수련시설을 전면 휴관하고 4개월여 만에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그동안 시설들은 온라인상담 전환과 외부인 출입에 제한을 두고 최소한으로 운영됐습니다. 시에서는 지난 6월 8일 제한적이지만 전면 등교개학으로 청소년들만의 공간 요구가 절박한 만큼 수도권 발병상황과 국제적 상황을 꾸준히 체크하면서 재개관을 준비했습니다. 특히, 출입 시 출입자명부 작성이 필요하고 발열 등 유증상자와 마스크 미착용 시 출입은 금지됩니다. 또한, 매월 주기적으로 전체 건물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는 등 매일 일과 후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각 시설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은 대면·비대면사업 혹은 복합적으로 이뤄지므로 다양하게 선택이 가능합니다.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정원을 줄여 운영 중이므로, 정원 유지를 위해 미리 예약해 참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