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대구시는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과의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24일 개최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구 당선인 11명과 지역연고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당선인 3명 등 총 14명 당선인이 함께했습니다.

회의는 대구시장 축하인사를 시작으로 당선인 인사말과 시의 코로나19 방역 및 경제방역 추진사황 보고, 주요 현안 건의, 전체토론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시에서는 코로나19 재정지원과 가칭 ‘코로나19로 인한 특별재난지역의 피해구제 등을 위한 특별법’ 제정, 영남권 감염병 전문병원 대구유치, 특별재난지역 대학 교육비 지원 등 주요 현안을 건의하고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특히, 대구시와 당선인들은 제21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걸맞은 적정한 보상이 있도록 코로나19 특별법 제정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시에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화됐지만 어려운 지역 경제와 민생을 되살리기 위해서 앞으로 가야 할 길이 첩첩산중이라며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과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