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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방송 뉴스

대구고 17기 동문 사진전 ‘세월을 담고 우정을 담다’
10-28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5


대구고등학교 17기 동문 6명이 지난 19일, 사진전 ‘세월을 담고 우정을 담다’를 개최했습니다.


푸른방송 아트홀 갤러리에서 열린 이번 전시는 사진을 사랑하는 동문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을 선보이고, 사진을 통해 오랜 우정과 추억을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동문들이 사진으로 다시 만난 현장을 전합니다.


오랜 세월 각자의 삶을 살아온 동문들이 사진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학창시절을 함께 보낸 친구들이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도 공통의 관심사를 나누며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합니다.


[장성욱]

오랜 시간 함께한 친구들과 같이 각자 살아오면서 서로 다른 시각으로 바라본 세상 이야기를 같이 공유하기 위해 전시를 펼쳤습니다. 


일상의 풍경부터 오래기억하고 싶은 순간까지, 사진에 담긴 장면에는 작가마다 다른 관심과 시선이 녹아 있습니다. 작가들은 자신이 포착한 순간을 관람객과 나누며, 사진에 담긴 이야기와 감상을 전했습니다.


[서경수]

저는 연꽃에 대해 관심을 갖고 사진을 찍기 시작했는데요. 

연은 더럽고 추접한 곳에서 자라지만 주변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았습니다. 

잎이 그 자기가 품을 수 있는 비움과 채움의 철학을 여기에 담고자 한것이 사진의 주제인 것입니다. 

그리고 연의 여러가지 모습을 제 나름대로의 시각에서 만들어낸 작품이라고 설명드릴 수 있겠습니다. 


내년이면 교정을 떠난 지 50년을 맞는 동문들.

학창시절 함께 웃고 꿈을 나눴던 친구들은 긴 세월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오다, 사진을 통해 자신이 바라본 세상과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를 넘어, 오랜 친구들과 함께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는 기회가 됐습니다.


[박영환]

대구고 17회 동기들이 각자 자기 나름대로 사진에 취미가 있어 활동하고 했었는데 

이번을 계기로 해가지고 50년 지기 동 기들이 함께 이 사진전을 열어서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런 같이 활동을 하면서 앞으로 10년, 20년 함께 사진작품을 남길 수 있도록

앞으로 10년 뒤, 80에도 이런 사진전을 다시 한번 열었으면 합니다.


[최종태 / 찬조출품]

고등학교 졸업한지 50년 정도 되었는데 지나온 세월들을 되돌아보면서 친구들이 사진전을 연다고 하니 옆에서 같이 축하하는 의미에 서 한 작품을 내게 되었습니다. 

이 전시회를 계기로 모든 분들이 지나온 어떤 세월을 되돌아보고 더 나은 인생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이고....


사진은 눈앞의 장면을 기록하는 동시에, 그 순간을 바라본 사람의 생각과 감정을 담아냅니다.

자연을 바라보고 순간을 기록하는 과정은 주변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일이자,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김형목]

자연과 교감하고 나를 돌아보며 살아있는 기쁨을 온몸으로 느끼는 것이다. 

사진은 육체와 건강 모두를 지키는 훌륭한 보약이다. 오늘도 자연을 바라보며 살아 있음에 깊은 감사를 느낀다. 


[정규홍]

지금까지 제가 사진을 하면서 생활사진과 생태사진에 주력해왔습니다만

앞으로는 우리 동문들과 여행을 같이하면서 출사 계획을 세워서 풍경 사진을 많이 담고자 합니다. 


하나의 찰나를 포착하기 위해 인내와 기다림을 배운다는 동문들.

전시회장 가득 퍼진 웃음소리 속에서 50년 전 교정의 청년들은 사진이라는 새로운 매개체로 더욱 깊어진 신뢰와 우정을 확인했습니다.


[양재현]

작품전시회를 통해서 친구간의 화합과 우정을 기리면서 사진 찍는다고 모두 다 고생하셨는...

사진이란 인내, 기다리는 맛과 순간포착을 잘 해야하는 것이 사진입니다.

끝날 때 까지 잘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사진 한 장에 담긴 순간은 시간이 흘러도 다시 꺼내 볼 수 있는 기억으로 남습니다.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여섯 동문이 사진으로 나눈 시간과 우정.

이번 전시는 사진을 통해 지나온 세월을 돌아보고, 각자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됐습니다.





#달서구 #달성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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