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내용 바로가기

푸른방송 뉴스

달서구 ‘제7회 달서가족상’ 시상식 개최
05-19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15



달서구가 지역사회에 깊은 울림을 전한 가족들을 선정해, ‘달서가족상’ 시상식을 개최 했습니다.


오랜 시간 서로를 지켜온 부부의 사랑, 역경 속에서도 가족을 품어낸 어머니의 책임감, 그리고 온 가족이 함께 실천한 따뜻한 나눔까지.

달서구는 지난 15일 ‘제7회 달서가족상’ 시상식을 열고 사랑과 배려, 나눔을 실천해 온 3팀의 가족을 선정해 시상했습니다.


‘달서가족상’은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과 가족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달서구 대표 가족친화 시상인데요.


올해 원앙부부 부문에는 이우석·박경옥 부부가 선정됐습니다.

1978년 결혼 이후 48년 동안 서로에 대한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화목한 가정을 일궈온 부부는, 특히 배우자의 긴 투병 기간에도 서로의 곁을 지키며 헌신적인 간호와 돌봄을 이어왔습니다.


[이우석·박경옥 부부 / 원앙부부 부문 수상자]

“저희에게 이런 상을 주신 것이 과분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잘 살라는 말씀으로 새겨듣고, 앞으로도 열심히 생활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려운 시간 속에서도 지역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함께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 왔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희망가족 부문 수상자인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 쩐티이엔피 씨는 갑작스러운 배우자 사망 이후 홀로 생계를 책임지며 자녀 양육과 시어머니 돌봄을 함께 이어왔습니다.


[쩐티이엔피 / 희망가족 부문 수상자]

“남편이 8년 전에 돌아가시고, 시어머니께서도 3년 전에 돌아가시면서 지금은 딸과 살고 있습니다.

남편이 돌아가시고 아이가 너무 어려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던 중에, 시어머니께서 딸과 함께 베트남에 가서 살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딸의 미래를 위해서는 한국에서 사는 것이 더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한국에서 열심히 살아가면서 시어머님께서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그러다가 시어머님 연세가 많아지시고 몸이 편찮으셔서 돌아가셨습니다.

지금은 딸이 서울에 있는 대학에 합격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언어와 문화의 차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그는, 같은 결혼이민자들을 위한 통역 활동과 상담 지원에도 참여하며 이주여성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


화목가족 부문에 선정된 허애자 씨 가족은 다자녀 가정으로, 가족 모두가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해 온 점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허애자 씨 / 화목가족 부문 수상자]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해 주셔서 이렇게 상을 받게 되어 너무 행복합니다.

상을 받으니 정말 기분이 좋네요. 예전에는 상을 준다고 해도 왜 다 거절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때는 상이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받아보니 참 기분이 좋습니다.”


소록도 봉사활동과 지역 반찬 나눔, 이웃 돌봄 활동 등을 오랜 기간 이어오며 가족 구성원 모두가 자연스럽게 나눔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왔습니다.


달서구는 이번 시상이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가족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를 돌보며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달서구 #달성군 #뉴스

푸른초대석 신청 지역채널 편성 카카오톡 상담 카카오톡 상담

푸른방송 서비스가 궁금하시나요?

지금 바로 가입상담신청 053-551-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