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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방송 뉴스

성서종합사회복지관, 이주민 명절 행사
02-20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29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0일, 달서구 성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한 ‘이심전심’ 명절나눔 행사가 열렸습니다. 


계란과 채소, 전 재료가 가지런히 놓인 테이블마다 전통 앞치마를 입은 이주민들이 자리를 채웠습니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맞아 이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음식을 만들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합동 동화구연 ‘전놀이’를 시작으로 세계 여러나라의 새해 인사말을 담은 산적꼬지 만들기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는 한층 더 활기를 띠었습니다.  

본격적인 전 만들기가 시작되자 참가자들은 호박과 버섯을 손질하고 꼬지에 재료를 꿰며 정성을 더합니다. 

오늘만큼은 모두가 한국의 요리사가 되어,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전할 따뜻한 명절 음식을 준비합니다.

 

[이혜인 / 성서종합사회복지관 직원]

오늘 이주민 분들과 함께 같이 맛있는 전을 구워서 지역에 계시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한테 전달하려고 합니다. 

어르신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따뜻한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국 명절 음식이 낯선 이주민들에게도 전 만들기는 즐거운 경험입니다.


[자드니(방글라데시)]

한국 음식은 예뻐요. 또 너무 맛있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윤은혜(성서)]

제가 오늘은 혼자 계신 어르신 위해 명절 전을 만드는데요. 

제 마음을 담아 만든 음식을 맛있게 잘 드시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국에서는 명절에 음식을 여러 가지 만들고 하는데 우리나라(캄보디아)는 여러 가지 음식이 없는데 여기서 배우면서 재미있고 가족과 함께 명절에 음식 먹으며 대화도 많이 해서 기쁘고  행복합니다. 

 


부모님과 함께 온 어린이들은 전모양의 쿠키에 형형색색 아이싱으로 꾸미며 웃음꽃을 피웁니다. 제일 어린 꼬마친구는 쿠키와 아이싱의 달콤한 유혹을 참지 못합니다. 

 “맛있어요.”

 [케빈]

 저는 새우튀김을 제일 좋아해요. 

 이 쿠키 제가 먹을 거예요“

[박소빈]

 할머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이들의 순수한 인사에 현장도 한층 더 따뜻해집니다.

노릇하게 구워진 전이 하나둘 포장 용기에 담기고, 참가자들은 처음 만난 사이지만 자연스럽게 안부를 나누며 명절의 정을 나눕니다.


[릴리 /(브라질)] 

 안녕하세요. 여러분, 브라질에서 온 릴리라고 합니다. 

한국의 명절은 제 고향 브라질에 조금 다르지만 너무 재밌어요. 

맛있는 음식도 많고 우리 가족들이 같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같이 보낼 수 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성서종합사회복지관 김병우 관장은 “이번 행사가 달서구 이주민과 지역주민이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명절 나눔 행사는 이주민과 지역사회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주며, 서로 다른 문화가 어우러져 만들어낸 따뜻한 설 명절의 의미를 다시 한번 전했습니다. 


행사 참가 어린이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달서구 #달성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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