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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방송 뉴스

계명1%사랑나누기&계명대 봉사단, 연탄·후원금 전달
12-09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60


계명1%사랑나누기와 계명대학교 학생 봉사자들이 두류1·2동을 찾아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좁은 골목 입구에 길게 선 봉사자들은 연탄을 손에서 손으로 건네며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옷에는 검은 연탄가루가 묻고, 이마엔 땀이 맺혀있지만 추운 겨울을 앞둔 이웃을 돕기위한 마음만큼은 그 어느 때보다 따뜻했습니다. 

이번 봉사에는 이성용 계명대학교 부총장을 비롯해 대학생 봉사자 20여 명과 베트남 유학생들도 함께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달서구에는 39가구가 연탄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두류1.2동에 25가구가 집중돼 있습니다. 봉사자들은 두 개 조로 나뉘어 취약계층 가정 두 곳에 각각 300장 씩, 총 6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습니다. 


[이성용 계명대학교 학생입학 부총장]

'우리 계명대학교 학생들이 연탄 나눔 행사에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사랑의 연탄 나눔을 통해 달서구 지역 주민들이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탄쩜(베트남) / 계명대학교 국제통상학과 1학년]

'연탄 봉사에 처음 참여했는데 조금 힘들었지만 보람된 것 같아요.

올 겨울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연탄 봉사에 앞서, 두류1·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후원금 1천만 원 전달식도 열렸습니다. 이번 전달식은 계명1%사랑나누기의 ‘나눔별 4호’ 등재도 함께 기념했습니다. 


 사단법인 계명1%사랑나누기는, 교직원들이 월급의 1%를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기금을 바탕으로 김장 나눔과 연탄·난방유 지원, 의료 및 해외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김수호 / 계명대학교 환경공학과 1학년]

석탄이라는 걸 본 적이 없어서 봉사에 대해 가벼운 마음으로 임했는데 어르신 집 앞에서 연탄을 나르고 보니 어르신들 몸으로 하기에는 

너무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분들을 대신해서 봉사하게 되어 뿌듯한 마음과 뜻깊은 의미를 깨달은 것 같습니다.


 이번 봉사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기금 마련부터 후원금 전달, 그리고 현장 봉사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한 완성형 나눔이었습니다. 추위 속에서도 연탄을 나르는 젊은 손길들이 지역의 겨울을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달서구_달성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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