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2025 대구문화원의 날 행사가 지난 1일 달성문화원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대구광역시문화원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박수관 대구광역시문화원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조현정 달서구문화원장, 백상천 달성문화원장 등

 9개 구·군 문화원장과 수상자, 문화원 회원, 가족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와 축사, 초청공연이 이어졌고, 구·군 문화원 예능경연과 대구문화인상 및 각종 표창 수여식이 차례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대구와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인을 선정하는 ‘대구문화인상’에는 배우 한진희 씨와 이성민 씨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진희·이성민 배우는 깊이 있는 연기와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한국 문화예술 발전과 대구의 예술적 위상을 국내·외에 알린 공로가 높게 평가됐습니다.

대구시장 표창에는 이나경 문화원 이사 등 2명이, 대구시의장 표창에는 박윤기 문화원 이사 등 8명이 선정됐으며, 한국문화원연합회장 표창에는 김현규 문화원 이사 외 1명이 수상했습니다.

구·군 문화원 대표 예능경연에서는 총 6개 팀이 출전해 열띤 무대를 펼쳤고, 지역을 대표해 달성문화원 민요반과 높두리풍물단도 참가해 실력을 뽐냈습니다.

박수관 대구광역시문화원연합회장은 “앞으로 대구 문화원이 더 큰 도약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구광역시문화원연합회는 지역 내 9개 문화원의 균형 발전과 협력 강화, 지역문화 창달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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