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달서구가 저출산 극복과 결혼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해온 ‘달서 결혼·출산정책’이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200호 성혼 커플 탄생에 이어, 달서구는 지난 1일 ‘2025 달서 결혼·출산정책 성과전’을 열어 그동안의 다양한 결혼·출산 장려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달서구는 지금까지 184개 기관·단체와 42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청년 만남 지원, 결혼 인식 개선, 정책 플랫폼 구축 등 지역 전반에 결혼·가족 가치를 확산시켜 왔습니다.

특히 달서구는 협약기관과 함께 결혼, 신혼, 출산과 관련한 다양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청년들의 결혼과 출산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대구 최초 출산정책 브랜드 도입을 비롯해 AI 기반 출생축하 서비스, MZ세대 맞춤형 정보 플랫폼 구축, 전문가 자문단 운영 등 혁신적 시도도 이어가며 ‘저출산 대응 선도 자치구’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 결과, 달서구 출생아 수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9개월 연속 증가, 평균 증가율 16.9%로 전국과 대구시 평균을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이태훈 구청장은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결혼과 가족의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달서구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청년층의 결혼 장벽을 낮추고, 출산·양육이 가능한 지역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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