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사단법인 어울림나눔터가 지난달 28일, 비엔나웨딩에서 ‘정기총회 및 가족의 밤’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 사회 곳곳에서 헌신적인 활동을 이어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회원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식전에는 지역 가수 공연과 장구춤 무대가 펼쳐져 분위기를 돋우었고, 이어 감사패와 공로패 전달, 우수 봉사자 표창 등이 진행되며 한 해의 노고를 기리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울림나눔터가 달려온 힘찬 전진이 잘 마무리 되는 뜻깊은 자리”라며 지역 복지 발전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인사를 전했습니다.

행사 관계자는 올해 사단법인 전환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송년회가 더욱 뜻깊다며, 무료급식 등 다양한 봉사활동이 후원인과 봉사자들의 참여로 가능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홍종렬 어울림나눔터 단장]

저희들이 해마다 송년의 밤을 해오고 있지만 

사단법인이 되면서 올해 처음으로 송년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우리 봉사자들, 후원인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무료급식을 하고 있습니다. 

도와주지 않으면 저 혼자는 할 수 없습니다.

 많이 도와주시기에 하고있으니... 

앞으로도 봉사자 여러분 후원인 여러분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0년에 결성된 어울림나눔터는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이·미용 봉사, 밑반찬 배달과 문화행사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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