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달성군새마을회가,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 동안 ‘2025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올해 마련된, 김장 규모는 총 6,000포기, 전달 대상은 2,800가구로, 예년보다 더 많은 이웃들에게,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습니다.

행사 현장에는 새마을회원 50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배추 절이기와 속 재료 준비, 씻기, 버무리기까지 김장의 모든 과정을 함께하였으며, 

회원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쉬지 않고 손을 움직이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가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김치를 완성하였습니다. 

완성된 김치 6,000포기는, 각 읍·면 새마을회를 통해, 홀로 어르신,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등 도움이 절실한 가구에, 우선 전달될 예정입니다.

정연욱 달성군,새마을회장은,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기꺼이 시간을 내어 참여해 주 신, 새마을 가족 한 분 한 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더욱 꼼꼼히 살피고, 모두가 함께 행복한 달성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하였습니다.

특히 최근 배추가격과, 생필품 가격 상승으로, 생활고를 겪는 이웃들이 많아, 올해 김장나누기의 의미는 ,더욱 크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날 김장 현장을 찾은, 최재훈 달성군수도, 새마을 회원들을 일 일이 격려하며, “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나눔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성껏 담근 김치가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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