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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방송 뉴스

‘유천하이패스IC 현풍방향 설치공사’ 기공식 개최
12-02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9


대구광역시와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8일 대천동 월천공원에서 ‘유천하이패스IC 현풍방향 설치공사’ 기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 윤재옥 국회의원,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최재훈 달성군수 등 주요 인사와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공사는 대구 서· 남부권의 교통 개선을 위한 핵심 인프라 확충 사업으로, 중부내륙지선 현풍방향으로 직접 연결되는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IC)을 추가로 설치하는 사업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 숙원 해결과 함께 교통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2018년 개통된 금호방향 유천하이패스IC 는 하루 평균 1만 8,400대가 이용하며 예측치의 두 배를 넘는 수요를 기록해 왔습니다. 

성서· 월배· 화원 지역의 인구 증가와 산업단지의 수요 확대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 혼잡이 심화되면서 현풍방향 진입로 추가 필요성도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습니다.

대구시와 한국도로공사는 2023년 3월 실시협약 체결 이후 주민설명회와 실시설계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2027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에 착수했습니다.


신규 하이패스IC가 개통되면 성서산업단지, 대구출판산업단지, 월배지구, 화원 등 남서부 주요 지역에서 일평균 약 8,100대의 차량이 직접 이용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로 인해 기존 남대구IC와 화원옥포IC를 이용하던 차량은 주행거리 3.8㎞, 통행시간 약 8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개선은 대구국가산업단지, 대구테크노폴리스, 달성1차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벨트의 물류 효율성을 높여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남대구IC를 비롯해 비슬로·성천로 등 인근 주요 간선도로의 교통량이 평균 2~6% 감소할 것으로 전망돼 상습 정체구간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대구 시민들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향상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도로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달서구_달성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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