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대구달성경찰서는 지난 19일 신청사 준공 기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신청사는 대구 달성군 현풍읍 현풍중앙로 16에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부지면적 5518㎡, 연면적 1만3315㎡에 총 331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준공식에는 김병우 대구경찰청장, 안문기 달성경찰서장,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경과보고, 유공자 포상,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새 청사는 통합수사당직실과 개인 조사실을 분리한 조사공간, 176면의 주차시설, 경찰관 휴식과 체력단련 공간인 ‘비슬관’ 등을 갖췄습니다.

또한 실시간 상황 관리와 정보 공유가 가능한 스마트 치안시스템도 도입돼 현장 대응 속도 향상이 기대됩니다.

김병우 대구경찰청장은 “신청사 준공을 도약의 계기로 삼아 지역 친화적 경찰활동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문기 달성경찰서장은 “신청사 개청을 계기로 직원 복지와 근무환경을 대폭 개선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주민 밀착형 치안 서비스를 확대해 지역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안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산업단지 확장과 대단지 주거지 조성으로 치안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신청사 개청은 이를 뒷받침하는 인프라를 갖춘 것”이라며

 “주민들이 더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경찰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달성경찰서는 신청사 운영을 통해 스마트 치안 기반 범죄 대응력 강화와 지역사회와의 소통 확대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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