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달성문화재단 달성문화도시센터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강정보 디아크 광장에서 개최한 ‘YES! 키즈존’ 4회차 축제가 약 3만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습니다.

달성문화재단 ‘YES! 키즈존’ 3만여 명참여 올해축제종료

‘YES! 키즈존’은 아이가 주인공이 되는 체험형 놀이 축제로, 올해 상반기 ‘우리, 같이 달성해’, 하반기 ‘놀다보면, 달성 돼’라는 부제 아래 5월부터 10월까지 총 네 차례 진행됐습니다. 

올해 누적 방문객은 12만여 명으로, 2023년 첫 개최 이후 매회 관람객이 꾸준히 증가하며 영남권 대표 가족 친화형 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 4회차 축제는 ‘달성탐험대’를 주제로 아이들이 직접 탐험하며 배우는 참여형 콘텐츠 중심으로 구성됐습니다. 

자연 속에서 호기심과 모험심을 발산하며 배울 수 있는 공간과 함께, 메인 무대에서는 인기 캐릭터 ‘캐치! 티니핑’ 싱어롱 공연, 마술,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현장 곳곳에는 ‘티니핑 팝업존’, ‘체력달성훈련소’, 대형 에어바운스 등 20여 종의 무료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었습니다. 

또한 부모들을 위한 휴식 공간 ‘달성베이스캠프’, 지역 업체 참여 먹거리트럭, 벼룩시장 ‘달성점빵× 달성아트마켓’ 등도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습니다.

이번 축제는 법정문화도시 달성의 문화활동가들이 직접 기획· 운영을 맡아, 지역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창의적 놀이문화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YES! 키즈존’은 단순한 어린이 축제를 넘어 지역이 함께 만드는 창의적 놀이문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가족이 함께 행복한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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