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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방송 뉴스

진천동 주민과 학생이 함께 그린 희망의 벽화, 밝은 등굣길 완성
11-05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2


달서구 진천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가 지난 19일과 26일, 진월초등학교 학생들과 지역주민이 함께한 학교 담장 벽화그리기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진천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 4월부터 주민들과 함께 회의와 청소를 거쳐 준비해온 벽화사업을 통해 평범했던 학교 담장을 자연과 귀여운 동물, 그리고 알록달록한 색채로 꾸며 밝고 생동감 넘치는 등굣길로 새롭게 탈바꿈시켰습니다. 

이번 벽화그리기에는 김장관, 장호섭 구의원을 비롯해 진월초등학교 학생 60여 명, 진천동 통우회 50여 명이 참여해 마을 공동체의 따뜻한 협력 정신을 보여줬습니다.   


[김주현 / 진천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장]

이 벽화는 우리뿐만 아니라 진천동 통장님들까지 다 나오셔서 진천동 주민들이 함께 만든 작품입니다.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벽화를 그리며,

우리 마을을 내가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이렇게 밝고 환하게 아름답게 꾸밀 수 있다는 것을 많이 느꼈을 것 같습니다.

이런 취지의 활동을 많이 하고 싶지만, 많은 도움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첫 번째 날에는 진월초 학생들이 오전, 오후로 나뉘어 밑그림과 채색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은 빈 공간 없이 색을 채워 넣으며 벽화 완성을 기대했습니다.  

 [이미숙 / 진월초 교장]

이렇게 모두가 힘을 합쳐 벽화사업을 진행하게 되어 정말 감사드립니다.

마을 공동체 안에서 모두가 함께한 공동체 정신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진월초등학교 담장은 아이들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김희주 / 진월초 4학년]

친구들과 함께 페인트칠을 하니

학교가 예뻐졌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요.

[박유빈 / 경산여중 1학년]

이번에 벽화공사단 일원으로 진월초에 와서

자연과 동물을 담은 벽화를 그리게 되어 정말 즐겁습니다.

후배들이 벽화를 보며 즐겁게 학교생활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심윤담·김건민·박건후 / 진월초 4학년]

예쁘게 만들게요~


 이어 그다음 주에는 진천동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마지막 손길을 더하며 모두가 하나 되는 따뜻한 현장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류근현 / 진천동 동장]

이번 진월초 벽화작업은 학생들, 동 행정복지센터, 우리마을교육나눔, 그리고 지역 주민이 함께해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이번 작업을 계기로 진천동이 더 밝고 살기 좋은 동네가 되길 바랍니다.


아이들의 손길과 주민들의 마음이 하나 되어 완성된 이번 벽화는, 진천동 마을의 새로운 얼굴이자,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희망의 색이 되었습니다. 



#달서구_달성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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