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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방송 뉴스

현풍중·고 통학 안전문제, 권익위 조정으로 해결
10-15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61


현풍 중· 고등학교 학생들의 통학 안전 문제가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으로 해결됐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13일 현풍고등학교 강당에서 현장 조정회의를 열고, 학교 인근 사유지를 주차장으로 조성해 국도 5호선 도로에서 차량이 직접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해 관계 기관 간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밝혔습니다.


현풍 중· 고등학교는 왕복 6차로 국도에 접해 있고, 등하교 시간대에 학부모 차량과 대형 차량이 뒤엉켜 통학 안전에 심각한 문제가 제기돼왔습니다.

최근 5년간 학교 앞에서 사망사고를 포함해 연평균 2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학부모· 교직원· 학생 등 608명은 지난 5월 국민권익위에 집단민원을 제기했고, 권익위는 현장 조사와 협의를 거쳐 사유지 매입 및 주차장 조성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합의안에 따르면, 학교법인은 사유지를 매입해 주차장을 조성하고 진입로를 설치하며, 사업비는 학교법인이 50%, 대구시교육청이 30% , 달성군이 20% 를 분담하게 됩니다. 

또한 주말에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위해 주차장을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최재훈 군수는 “달성군은 앞으로도 지역 교육 여건 개선과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은 “이번 조정을 통해 학생들의 통학 안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환경 개선과 고충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달서구_달성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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