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제4회 달성비슬산배 전국오픈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달성군민체육관 및 다목적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달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달성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 동호인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체육 전국대회로 해마다 실력 있는 선수들이 참가해 높은 수준의 경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경기 종목은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으로 구성됐으며, 연령별 및 급수별로 세분화돼, 다양한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의의 경쟁을 펼쳤습니다.

대회 첫날 진행된 개회식에는 추경호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 김성제 달성군체육회장 등 지역 인사 및 체육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내빈 소개, 개회 선언, 표창장 수여가 이어졌으며, 

선수대표 선서를 통해 참가 선수들은 공정한 경기와 스포츠맨십을 다짐하며 대회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추경호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과 체육 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대회가 승패를 넘어 우정을 나누고, 건강한 체육 문화가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달성군배드민턴협회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열정과 매너 덕분에 무사히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달성군이 생활체육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