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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방송 뉴스

달서구, 이주민·유학생 추석맞이 행사 ‘달빛을 찾아’
10-03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74


추석을 앞두고 달서구 성서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달24일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에서 이주민 행복한 명절 보내기 ‘달빛을 찾아’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이주민과 유학생들이 한국의 전통 명절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즐기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달빛’은 달서구의 이주민을 상징하며, 모두의 삶이 보름달처럼 환하게 빛나기를 바라는 뜻을 담고 있는데요. 

행사는 성서종합사회복지관과 계명대학교 국제처 한국어교육과, 행소박물관, 대구광역시거점한국어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이주민과 유학생들은 행소박물관 특별전 ‘동물과 인간’ 전시를 둘러보며 다양한 전통 민화와 현대미술 작품을 감상했습니다. 

특히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호랑이와 까치가 민화로 전시돼 눈길을 끌었는데요. 행소박물관은 창립 126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월 29일까지 이  번 특별전을 무료로 운영합니다. 

이어 야외 마당에서는 전통 갓 만들기와 보름달 키링만들기 체험이 이어졌습니다. 유학생들과 가족들은 하나하나 구슬을 꿰며 정성을 들였고, 완성한 갓을 서로 씌워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리아 / 인도네시아 유학생

추석 명절을 맞아 체험하는 행사가 아주 많아요. 

특히 박물관에 들어가 구경할 곳이 많고, 

모자 만들기 체험도 아주 재밌어요.


 아르니 / 인도네시아 유학생

사실 저에게는 처음 경험이에요. 

추석이 기대되는 명절이라 오게 됐어요

박물관에서 역사도 배우고

체험 행사도 참석할 수 있어 좋았어요.

특히 갓은 드라마에서만 보던 건데, 

직접 만들어 보니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행사 마지막에는 빛의 수호자 양철인간 공연과 케데헌 챌린지가 이어지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김재훈 / 성서종합사회복지관 이주배경 가족팀

달서구 성서종합사회복지관은 한국어 교육 그리고 식습관 개선 등 

다양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저희는 앞으로도 이주민 그리고 이주 배경 가족들을 위해서 좋은 친구처럼 옆에 든든히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행사는 이주민과 유학생들이 한국의 문화를 함께 배우고 나누며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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