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달성군이 운영하는 테마형 관광 프로그램 ‘달성투어’가 지역 관광 활성화에 새로운 활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운영된 ‘다사-하빈’ 코스는 하빈면의 육신사와 하목정, 다사읍의 죽곡 댓잎소리길과 강정보 등 전통 한옥과 자연경관을 아우르는 구성으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코스로 기획돼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으며, 해당 코스는 내년 가을철에 다시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어 달성군은 오는 10월부터 신규 야간 투어 코스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올해 처음 기획된 이번 야간 투어는 총 4회 운영되며, 참가자 모집은 9월 말에서 10월 초 사이 시작됩니다. 

주요 코스에는 도동서원의 은행나무 미디어파사드, 송해공원의 야경 등이 포함되어,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야경과 문화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올해 신설된 다사-하빈 코스는 두 지역의 생태와 역사, 그리고 계절의 감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테마형 관광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달성군의 매력을 보다 많은 이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권역별 신규 코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달성투어의 모든 코스에는 전문 해설사와 가이드가 동행, 참가자들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 생태적 가치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함으로써 투어 만족도를 한층 높이고 있습니다.

달성투어는 모집시기에 맞춰 대구관광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합니다.

#달서구_달성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