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제1회 대한티볼협회장배 전국티볼대회가 지난 21일 대구복합스포츠타운 야구장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출범한 대한티볼협회의 첫 전국 규모 대회로, 서울과 광주, 경기, 경북 등에서 22개 팀, 4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습니다.

특히 대구 달서구와 달성군 지역의 대곡중과 영남중, 다사중, 조암중학교가 출전해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에도 의미를 더했습니다.

[곽대훈 대한티볼협회 회장]

푸른방송 시청자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대한티볼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곽대훈입니다.

대한티볼협회는 티볼 저변 확대를 위해

대한티볼협회장배 제1회 전국대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전국에서 20여 개 팀이 참가했습니다.

우리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즐겁고 신나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길 바랍니다.

앞으로 이 대회를 계기로

학생들뿐 아니라 여성과 어르신도 즐기는

티볼로 발전하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아무쪼록 티볼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시고,

늘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전용욱 / 대한티볼협회 부회장]

제1회 대한티볼협회장배 티볼대회,

날씨도 좋고 청명한 가을에 좋은 대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티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입니다.

앞으로 대한티볼협회에서 이런 자리를 많이 마련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대회는 내빈소개와 개회선언에 이어 협회장 대회사, 조유찬 심판의 심판선서, 선수를 대표해 영남중 하태완 선수의 선서로 이어졌고, 각 협회 회장단이 시타를 하며 본격적인 경기 시작을 알렸습니다.

대회는 초등부부터 중등부, 고등-일반부까지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으며, 참가 선수들은 날카로운 타격과 민첩한 수비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습니다. 

경기결과 남초부에는 대구성동초, 남중부에 대구다사중, 여중부에 서울숭의여중, 일반부에 경상공고가 각각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형석 / 광주광역시티볼협회 회장]

이번 제1회 티볼협회 행사에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양쌍용 / 대구티볼협회 회장]

제1회 대한티볼협회장배 대회를 대구에서 개최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티볼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입니다.

학생들의 인성 함양에 최고의 스포츠라 생각합니다.

여러분, 티볼 많이 사랑해주세요.

협회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정례화된 전국대회를 이어가며, 티볼을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스포츠이자 국민스포츠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달서구_달성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