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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방송 뉴스

무공수훈자회 달성군지회, 6·25 참전유공자 화랑무공훈장 전수식 개최
08-26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39


무공수훈자회 달성군지회는 지난 22일 달성군 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6· 25 참전유공자 고(故) 김원주 중사에 대한 화랑무공훈장 전도수여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전수식에는 임동호 무공수훈자회 달성군지회장을 비롯한 회원과 유족회원 및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훈 대상자인 고(故) 김원주 중사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했습니다.


고(故) 김원주 중사는 1948년 6월 13일 육군 제7사단 사령부에 입대한 뒤 복무 중 전공이 인정돼 화랑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당시 훈장을 직접 전달받지 못한 채 전역했습니다. 

이번 전수는 70여 년 만에 이뤄졌으며, 훈장은 달성군 하빈면에 거주 중인 장녀 김형희 씨에게 전달됐습니다.

유족들은 “늦게나마 고인의 명예를 높여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수여받은 훈장을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동호 지회장은 인사말에서“이번 전도수여식은 6· 25 참전용사 유가족에는 자긍심과 명예를 더 높이고, 나아가 국민 모두의 가슴 속에 호국정신을 깊이 새기는 소중한 의미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후손들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고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도록 해야겠다.”고 말했습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고인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며 “이제라도 그 뜻을 기리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훈장 전수는 ‘6· 25전쟁 무공훈장 수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추진 중인 ‘6· 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쟁 당시 훈장 수여 대상자였음에도 실제로는 전달받지 못한 공로자를 발굴해 서훈을 전수하는 국방부 주관 사업입니다.



#달서구_달성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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