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구전파관리소는 지난 5일, ‘2025년 어린이 전파교실’을  개최했습니다.

국립대구과학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전파진흥협회와 합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대구· 경북 지역 초등학교 4· 5·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어린이 전파교실은 전파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전파의 기초 원리부터 일상생활 속 전파의 활용 사례까지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습니다.

주요 프로그램은 무선통신 원리 체험, 라디오 키트 조립, 이동통신 전자파 바로알기, 전파차폐시설 및 과학관 견학 등으로 참가한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지난 7월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5개 과학관과 4개 전파 전문기관이 체결한 ‘과학· 전파 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각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와 전문성을 결합해 프로그램을 더욱 알차게 구성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일상생활과 과학기술에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은 전파를 쉽게 이해하고, 우주 탐사, 통신, 의료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전파를 체험하며 미래의 전파 과학 인재로의 꿈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대구전파관리소 정승원 소장은 “어린이 전파교실은 어린이들에게 전파와 과학기술에 대한 친숙함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러한 전파체험행사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달서구 달성군 지역민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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