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달서구는 지난 26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2025년 여성기업 찾아가는 기업체 현장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간담회는 여성기업을 단독 대상으로 개최한 첫사례로, 김형일 달서부구청장을 비롯해 권오영 한국무역협회 대구지역본부장 등 유관기관 10개소와 여성기업 대표 13명이 참석했습니다. 

경기 침체 속에서도 꿋꿋하게 기업을 이끌고 있는 여성기업인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질적인 정책 지원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 기관의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이 이어진 뒤, 여성기업 대표들은 기업 운영 중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과 제도적 개선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특히 시니어 인턴 채용에 대한 지원, 공공기관의 발주 기회 확대, 금융지원과 같은 실질적인 건의사항들이 논의되며 현장의 생생한 요구가 전달됐습니다. 

달서구는 간담회에서 수렴한 질의 및 건의 사항을 관련 부서에 즉시 전달하고, 중장기 과제는 관계 부처와 협의하여 현장 중심의 정책 개선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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