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2025년 달서구탁구협회장배 탁구대회가 지난 14일, 성서산업단지 다목적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달서구체육회와 달서구탁구협회 주최·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탁구 동호인 간의 친목 도모, 소속감 함양을 목적으로 마련됐습니다.

대회는 개인 단식, 단체전, 개인 복식 등 다양한 종목이 각 부 리그별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기와 응원이 경기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개회식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해 시· 구의원, 달서구체육회 윤영호 회장, 대구광역시 조구제 탁구협회 회장 및 각 구별 탁구협회 회장, 관내 탁구 동호회 회원 등이 참석했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안상덕 전임 회장에게 지난 4년간 협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공로패가 전달됐습니다.

이어서 축사, 선수대표 선서, 그리고 2025년 달서구탁구협회 신임 집행부의 소개가 진행됐습니다.

박창은 신임 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4년간 협회를 헌신적으로 이끌어주신 안상덕 전임 회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젊은 패기로 달서구 탁구협회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창은 달서구탁구협회 회장]

달서구 탁구 동호인 여러분들이 항상 탁구를 사랑해 주시고, 언제나 여가시간에 탁구를 치시고, 항상 탁구를 생각하시기 때문에

탁구라는 종목이 아마 다른 생활체육 스포츠에 비해 많은 비중을 차지할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동호인 여러분께서 더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하실 수 있도록 그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한편, 달서구 탁구협회는 학교 엘리트 체육 분야의 선수 발굴· 관리· 지원을 비롯해, 생활체육 동호인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탁구를 쉽게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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