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달성군 북부노인복지관이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증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복지관 증축은 고령화로 인해 증가하는 노인 인구와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추진됐습니다. 

특히 기존 시설의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 컸습니다.

이번 증축 기념식에는 추경호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들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공사는 2024년 11월부터 약 6개월간 진행됐으며, 총 1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습니다. 

연면적은 기존 2,473제곱미터에서 313제곱미터가 늘어난 2,786제곱미터로 확장됐고, 건강증진실과 소강당, 확장된 탁구장과 함께 스크린 파크골프 시스템도 새롭게 설치됐습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설 개선과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고령친화도시 달성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달성군은 북부노인복지관을 포함해 총 3개의 노인복지관을 운영 중이며, 운동, 취미, 건강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달서구_달성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