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달서구의 대표 문화행사, 2025 베란다 힐링 콘서트가 올해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무대로 문을 열었습니다.

지난 10일, 월성3주공아파트 야외 공간에서 열린 첫 공연에는 지역 주민 200여 명이 함께하며 음악으로 무더위를 식혔습니다.

퓨전국악, 트로트, 마술쇼까지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풍성한 무대에 베란다와 단지 내에서 편하게 감상하는 주민들의 얼굴엔 웃음이 가득했습니다.

이날 공연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황순자 대구시의원, 강한곤 달서구의원 등 지역 인사들도 함께 자리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달서문화원이 주최하고, 달서구청과 푸른방송 등이 후원한 이 콘서트는 올해로 6년째를 맞았습니다.

[하윤희 / 월성3주공 관리소장]

더운 날씨에 모이게 되어

죄송한 마음도 있습니다.

 우리 주민분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이니,

마음껏 즐기시고 많이 웃는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베란다 힐링 콘서트는 아파트 단지 내 야외 공간에서 문화시설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도 일상 속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지역 밀착형 문화 사업입니다.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11일 성서1주공아파트, 13일 송현동 한양수자인아파트에서 개최된 베란다 힐링 콘서트는 푸른방송 1번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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