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제7회 달서구청장배 전국볼링대회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1일까지 이틀간 달서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대구 달서구가 활기찬 볼링 열기로 가득 찼습니다. 

이번 대회는 달서구체육회가 주체하고, 대구광역시볼링협회와 달서구볼링협회가 주관했습니다. 

전국 15개 도시에서 200개 팀, 총 600여 명의 볼링 동호인이 참가해, 생활체육을 통한 화합과 교류의 장을 이뤘습니다. 

각 팀은 우승을 향한 파이팅을 외치며 본격적인 경기를 시작했는데요, 

경쾌한 스트라이크 소리가 경기장을 가득 채우고, 아쉽게 남은 한 핀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이어졌습니다.  

경기 결과 3인조 단체전에서는 광주시 도미노B팀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대구시 볼링부 팀, 3위는 광주 어쌤블B 팀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개인전에서는 대구시 김신현 선수가 우승을, 박문순 선수가 준우승, 광주의 김건우 선수가 3위에 올랐습니다.  

또한 대구시 별도 시상 부문에서는 하삼지B 팀이 1위를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대회 마지막 날 시상식에 참가한 이태훈 구청장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전국볼링대회가 전국 각지의 우수한 볼링 동호인들의 참여로 명성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참가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달서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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