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2025 아시안 스마일 페스티벌이 지난 18일 성서 다목적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

대구경영자총협회와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가 주최하고 대구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다양한 문화를 가진 국가별 외국인 근로자들이 함께 즐기는 국제적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상호 문화 교류 및 국가별 유대 강화를 통한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은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얀마 등, 총 16개국 1,000여 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참가해 체육대회와 K-POP 대회, 한국말 말하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했으며, 

그 밖에도 문화 공연과 부스 체험, 경품 추첨과 고충 상담 등, 상호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됐습니다.

또한, 체육대회와 함께 진행된 나라별 전통의상 경연 대회와 퓨전 국악그룹 다온,  트로트 가수 그룹 카운트의 공연을 통해 참석자 모두가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며 모두가 웃고 즐기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대구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김덕환 센터장은 “언어의 장벽을 넘어 낯선 문화와 환경을 이겨내며 산업현장에서 땀 흘려 온 외국인 근로자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대구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겪게 되는 법률 상담 및 각종 고충 상담과 통역 외에도, 한국어, 컴퓨터 등 교육사업과 진료, 이· 미용 등 특성화 사업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달서구_달성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