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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방송 뉴스

달서구,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 위한 골목형 상점가 지정 확대
04-25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45


달서구가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장기동 먹거리상가’, ‘성서계대 로데오거리’에 이어 지난달 30일 에는 ‘삼성명가상가’를 세 번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습니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이 밀집한 지역 중 상업지역 25개 이상, 비상업지역 20개 이상 점포가 2,000㎡ 이내에 모여 있어야 지정이 가능합니다. 

이 기준을 충족한 삼성명가상가는 2,488㎡에 75개 점포가 밀집해 있으며, 소매업, 음식점, 학원 등 다양한 업종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정된 해당 지역 점포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지고, 정부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다양한 공모사업 참여 기회도 확대됩니다.  

 

[김동호 / 삼성명가 상인회장]

코로나 이후 경기 침체가 빠르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골목형 상점가 지정으로 가뭄의 단비처럼 기대하고 있고요, 달서구에서는 세 번째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삼성명가상가와 지역 주민 모두 온누리상품권을 통해 많이 활성화됐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달서구는 이와 함께 골목형상점가 지원을 위해 ‘대구로’ 공공플랫폼과 연계한 소비촉진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입니다. 

지난 5일부터는 매주 토요일 ‘달서데이’를 지정해, 대구로에서 1만 원 이상 주문 시 3천원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골목상권 이용 인증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5천 원 상품권도 제공합니다. 

 

[ 권보영 / 장기동 먹거리촌 상인회장 ]

 (골목형 상점가) 지정이 되고 난 다음에 손님들이 조금 더 많이 늘어난 것 같고 온누리 상품권 때문에 이제 문의가 또 많이 오고 아무래도 이제 상인회 사장님들이 되게 좋아하시죠, 

온누리 상품권을 쓸 수 있는 곳이 시장과 골목형 상점가 말고는 없기 때문에 이 골목형 상점가가 많이 지정되어서 다른 상권도 많이 더 살아났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제도에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배성호 성서계대로데오거리 상인회장은 “원래 골목형상점가는 2,000㎡(약 600평) 안에 30개 점포였다 그런데 달서구에서 조례로 20개, 25개로 완화해줘서 지정이 가능 했다고, 

제도는 정말 좋은데 현실적으로 기준이 너무 까다로워 시장처럼 점포가 붙어 있지 않으면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고 전했습니다. 


 [ 권보영 / 장기동 먹거리촌 상인회 장 ]

골목이 우리 상인회가 다 된 게 아니다 보니까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조금 더 완화를 좀 시켜주셔서 작은 상인회에서도 같이 할 수 있도록 좀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골목 전체가 우리 상인회로 지정된 건 아니다 보니,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준을 조금 완화해 주셔서 작은 상인회들도 함께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신성철 / 장기동 먹거리촌 상인 ] 

대구로에 대한 인식 자체를 우리 대구 시민분들이 좀 더 많이 가지시고 대구로를 이용해야겠다는 이런 생각을 좀 더 많이 가져주셨으면, 우리에게도 도움이 되고 전체적으로도 더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에 대해 달서구 관계자는 “골목형상점가 신청은 언제든지 열려있으며, 현재는 조례 완화 기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상인회의 의견이 충분히 모아진다면 향후 기준 완화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달서구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5월 말까지 공모 중입니다. 이번 골목상권 활성화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실질적인 변화와 상생으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달서구_달성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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