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지난 23일 달서구 선돌마당공원에서 ‘선돌보도교 준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준공식에는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한 대구시의원과 구의원, 공사관계자, 그리고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새로 조성된 보도교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선돌·한샘청동공원 리뉴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총길이 37m, 폭 3m 규모의 보도교가 조성됐습니다. 총 사업비 33억 원이 투입됐으며, 선돌 마당 공원의 입석1호와 선돌공원의 입석 3호를 형상화한 조형물이 설치됐습니다. 보도교를 따라 걸으며 입석을 통과해 마치 선사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듯한 구조가 더해졌습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선돌마당공원에서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고, 선돌공원과 한샘청동공원, 달서선사관 등을 연계해 선사유적의 체험과 교육의 장으로 발전시켜 달서구를 대표하는 역사문화 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선돌마당공원 일원에서는 ‘2025 달서 선사문화체험 축제’가 열립니다. 

 움직이는 매머드 조형물과 반개방형 움집, 다양한 체험부스, 선사퍼레이드와  뮤지컬, K-POP댄스, 달수·달희 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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