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달성군 유가읍 달창지길과 옥포읍에서 각각 지역 주민 및 관광객을 위한 벚꽃축제가 개최됐습니다. 

이번 축제는 봄날의 따사로운 햇살 아래, 아름다운 벚꽃 길을 거닐며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유가읍 달창지길에서의 축제는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개최됐으며 읍면 노래자랑, 먹거리 장터, 길거리버스킹 등 지역 예술가들의 공연과 지역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봄의 정취를 만끽했습니다.

[김옥화 / 대명동]

오늘 날이 따뜻해서 주말이고 해서 나와봤더니 꽃은 아직 안 피었는데 근데 분위기 너무 좋네요. 사람도 많고, 따뜻하고, 또 행사도 하고, 볼거리도 많고, 대구에서 가까운데 열려서 너무 좋아요. 다음에 또 했으면 좋겠어요.

[백진영, 최정은 / 구지면]

벚꽃까지 폈으면 참 좋았을 것 같은데라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벚꽃 피면 다시 오고 싶어요.

옥포읍의 벚꽃축제는 3월 23일부터 24일 이틀간 열렸으며, 옥포읍 주민자치센터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박현빈,이나윤 등 초청가수 공연이 이어 졌습니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로컬 푸드 및 핸드메이드 상품을 판매하는 장터 등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행사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두 지역에서 열린 벚꽃축제는 달성군의 봄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였습니다. 

달성군은 앞으로도 지역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 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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