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하나 된 대구.경북,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가 13일 경북도청에서 2019 하반기 정기총회를 개최했습니다. 공동위원장인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포함한 상생위원 40명과 시.도 실국장 등 30명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과제 안건심의와 상생협력 그랜드플랜 보고 등의 내용으로 열렸습니다. 이번 총회는 상생협력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상생사업 내실화를 위한‘대구경북중장기 상생협력 그랜드플랜’을 발표했으며, 현재 추진 중인 상생협력 42개 과제 외 4개 사업을 신규로 채택하는 등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시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상생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의결했습니다. 4건의 신규과제로는 2020년 사이언스파크 이노페어 지원과 화훼.관상식물 활용 도시열섬현상 저감사업, 2.28민주운동 기념사업 공동추진, 마지막 으로 대구.경부 공동 크루즈상품 개발이 채택됐습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대구경북의 재도약을 위한 핵심 인프라인 통합신공항 조기 건설과 신산업 육성, 경제공동체 실현, 관광 인프라 구축 등 520만 시도민의 대통합에 이르는 수준의 상생협력을 속도감 있게 지속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