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베트남 하이롱 산업단지 투자유치 설명회가 18일 달서구 성서 AW호텔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베트남 BAO MINH 산업단지 인프라 투자주식회사와 한국베트남경제협력위원회(KVECC) 및 한국다문화재단이 대구지역은 물론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열었습니다. 이날 설명회에는 권재행 한국다문화재단 이사장과 한국베트남경제협력위원회(KVECC)를 비롯해, 베트남 타이 빈성 뉴엔 칙 탄(NGUYEN KHAC THAN·도지사)인민 위원회 위원장과 팜 퉁 람(PHAM TUNG LAM)산업단지 및 경제특구 관리위원회 위원장 등 베트남 주요 인사들과 김기열 달서구의회 부의장및 구의원, 기업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하이롱산업단지의 투자환경과 인프라 정부정책, 현지 시장상황 등에 대한 정보가 제공됐으며, 참석한 기업들은 관련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구체적인 해결 방안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더불어 참석한 기업들 간 네트워킹 기회가 제공되는 등 기업 간 협력과 정보 교류의 장으로 펼쳐졌으며, 우리나라 기업들에게 동남아 지역에서의 경쟁력 강화에도 힘을 보탰습니다. 아울러 한국다문화재단은 앞으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 기업들이 국제적인 활동과 성장을 도모하고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가 베트남진출 및 현지 투자에 도움이 되길 기대했습니다. [INT 권재행 한국다문화재단 이사장] 저희가 지금 이 자리를 맡게 된 이유는 매년 베트남에 난치병 어린이 돕기를 10년동안 해오는 등 (베트남) 정부나 사업가들이 저희들에게 부탁을 해서 오늘 투자유치설명회를 하게 되었습니다.수교 30년 작년 같은 경우에는 제가 베트남 대통령 궁에서 우리나라 기업들을 모시고 와서 같이 한국 및 베트남의 기업들과 매칭을 시켜드리려고 지금 그런 일들이 잘되어서 베트남의 모든 분들이 관심을 갖게 되고 반대로 베트남에서도 한국을 투자하고 한국에서도 베트남에 투자하게 되어서 지금 이 자리에 다 모이게 되셨고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다문화재단에서는 비영리 단체다 보니깐 수익사업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이분들이 잘되어서 수익이 생기면 어린이 돕기 하는데 쓰이게 됩니다. 그리고 지금 베트남에는 법은 정해져 있지만 어떤 형식이 없기 때문에 행정적인 부문에서 많은 부딪침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같은 날 현장에 와서 법적인 문제나 세금문제나 노동문제 같은 것을 직접 질의 질문하고 풀 수 있는 기회의 자리가 된 것 같습니다. 모든 사업자들이 지금 이런 투자유치 사업처럼 잘 되어서 돈을 많이 벌어셔서 저희 한국다문화재단이 돕고 있는 난치병 어린이뿐만 아니고 전 지역에 전 세계적으로 많이 어린이들이 웃을 수 있도록 도와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한편, 하이롱산업단지 투자유치에서는 토지임대료가 15년간 면제되는 등 다양한 투자 인센티브가 주어지고, 기계적 생산 및 조립과 섬유 및 원료 생산 산업, 하이테크 산업 등이 주요 투자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달서구_달성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