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head line) 달성군은 지난 16일 달성군의회의 의결로 2023년 예산안을 8천800억 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달성군은 지난 16일 달성군의회의 의결로 2023년 예산안을 8천800억 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반회계 8천786억 원, 특별회계 14억 원으로 이는 2022년 당초예산 대비 640억 원(+7.84%)이 증가한 규모입니다.

2023년 예산은 민선8기 출범에 따른 주요공약사업과 대규모 신규 투자 사업의 발판을 마련하고, 장기화된 코로나19와 지역 경제를 도모함은 물론 27만 군민의 편의를 위해 내실 있는 살림살이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습니다.

분야별로는 복지 분야가 전체 예산의 44%인 3천884억 원으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했으며, 지역개발분야 684억 원, 도로·교통·물류분야 677억 원, 농업및 산림분야 528억 원, 보건의료, 공공안전, 교육 분야는 각각 260억 원, 61억 원, 130억 원 등으로 편성됐습니다.

특히, 문화관광분야는 435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122억 원 증액 편성됐으며 대구시 최초 법정문화도시 국비공모사업에 달성군이 선정돼 군민들이 더 가까운 곳에서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습니다.

또한 1,0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목표로 낙동강 캠핑&뮤직 페스타 (2.5억 원)와, 사문진 역사공원 (11억 원), 화석박물관 건립 (83억 원), 비슬산 관광지 조성 (30억 원) 등 권역별 관광벨트를 구축해 미래 먹거리 관광분야 활성화에 역점을 뒀습니다.

최재훈 군수는 “경제 활력이 되살아나는 달성을 위해 군민과 더욱더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또한 가장 살고 싶은 명품도시 달성을 위해 군민 생활 불편 해소와 개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살림을 꾸려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