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2022년 달서구 미술협의회 정기전인 ‘한마음 아트 페스티벌’이 2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달서 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달서구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달서구 미술협의회 회원과 대구장애인 미술협회 회원 9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소통과 화합, 그리고 지역 미술문화 발전을 위한 전시로 기획됐습니다.

이날 전시회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추영태 달서구 미술협의회장과 송진현 대구장애인 미술협의회장, 그리고 이태훈 달서구청장, 김해철 달서구의회 의장과 기초단체 의원 등, 10여 명이 내빈으로 참석했습니다.

참석한 내빈들은 개막식 전, 전시된 작품들을 둘러보며 기발한 주제와 아이디어 그리고 작품 기법 등에 큰 관심과 호기심을 보였으며, 작가들에게 직접 작품에 관한 설명을 듣고 함께 사진촬영을 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추영태 달서구 미술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달서구 미술협의회 회원과 대구장애인 미술협회 회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태훈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팬데믹 이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시회를 위해 작품을 출품해주신 작가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대구의 중심 달서구를 생활문화도시 달서구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달서구 미술협의회는, 2010년부터 미술을 통해, 달서구의 문화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과 미술교육, 그리고 체험사업과 교류행사 등으로 지역에 많은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