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지난 19일 월암동에 위치한 선돌 마당공원에서 선사시대로 ‘바리바리 돌장 프리마켓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이날 행사는 달서 문화원과 달서 선사유적 사람이 주최⋅주관한 행사로, 지역주민들이 직접 만든 상품과 재능을 판매하는 프리마켓 장터로 운영됐습니다.

프리마켓에 참여한 20여 명의 주민들과 10여 개의 체험⋅홍보부스, 그리고 버스킹 2개 팀의 공연은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많은 지역민들의 발길을 장터로 돌리게 했습니다.

타투와 선사 팔찌 만들기, 선사시대 의복체험, 그리고 핸드폰 그립 톡 만들기와 나만의 텀블러 만들기가 있는 체험 홍보부스에는 부모와 함께 나온 아이들로 북적였으며, 선사시대 의복체험과 함께 사진 인화까지 해주는 체험부스에서는 가족, 친구들과의 추억 만들기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었습니다.

또,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과 농산물, 그리고 물품 교환과 판매하는 프리마켓도 주민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으며, 키다리 아저씨가 만들어주는 풍선아트는 아이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렸습니다.

한편, 달서구는 2014년부터 선사유적 탐방사업을 시작해 진천동 선사유적공원 입석에서 고인돌까지 잇는 고인돌 코스, 대천동 청동기 유적과 월성동 구석기 유적을 잇는 선돌 코스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선사유적을 알리는 교육적 효과와 함께 지역대표 관광명소로서 알리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