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9일 본리동 지루지 봉사단과 국제로타리3700지구 봉사단이 독거노인 어르신들을 위해 설렁탕 200그릇을 직접 만들어 제공했습니다.

본리 어린이공원 주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지루지 봉사단과 국제로타리3700지구봉사단 30여 명이, 한 끼 식사가 간절한 독거노인과 빈곤 어르신들에게 제공할 설렁탕 도시락을 정성스럽게 만들었습니다.

<서상일 지루지봉사단장>

오늘 봉사는 대루로타리클럽 봉사단과 저희 지루지 무료봉사단과 일일 봉사를 하게 됐습니다.

평일인데도 우리 대구시 로타리클럽 봉사단과 또 우리 지루지 무료급식 방사단이 같이 오늘 하루 봉사를 하게 됐습니다.

동사무소와 연결돼서 독거노인들과 불우이웃들에 대한 200인분에 설럴탕을 할려고 합니다. 많이 잡수시고 건강한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 만들어진 설렁탕 도시락은 본리동 행정복지센터로 전달했으며, 설렁탕 도시락을 전달받은 석준언 동장과 직원들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 내 독거노인과 빈곤 어르신들에게 설렁탕을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권오훈 본리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장>

설렁탕을 200인분을 마련해서 저소득 주민들에게 나눔 봉사를 할 예정입니다.

마련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지루지 봉사단은 본리 어린이공원에서 주 4회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13년째 이어가고 있으며, 국제로타리3700지구 봉사단은 장애 아동 돕기, 의료진 지원활동 그리고 장학사업과 무료급식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