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달서구 노인문화대학 총동창회 걷기대회가 28일 성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날 개최된 노인문화대학 총동창회는 와룡산 자락길 걷기대회와 2부 노래자랑 행사로 나눠 진행했습니다.

이창우 노인대학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김해철 달서구의회 의장과 구의원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동창회 걷기대회는, 200여 명의 문화대학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먼저 국민의례와 내빈소개와 축사, 그리고 성화 봉송 및 채화식으로 본격적인 대회 시작을 알렸으며, 출발 전 혹시 모를 부상 방지를 위해 간단한 몸풀기 체조시간도 가졌습니다.

출발을 알리는 힘찬 징 소리와 함께 시작된 걷기대회는 와룡산 자락길을 1코스와 2코스로 나눠 진행됐으며, 걷기 중 사진 미션 수행을 통한 기념품 증정 등, 어르신들의 안전과 체력 안배를 위해 자연스럽게 잠깐씩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며 안전하게 걷기대회를 마쳤습니다.

또 이어서 진행된 2부 뒤풀이 시간에는 성서 노인종합복지관 풍물동아리의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10명의 노인문화대학 졸업생과 재학생들의 노래자랑 대회를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했으며, 이도경 노래강사의 축하공연으로 이날 총동창회 걷기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한편 이창우 노인대학 총동창회장은 “많은 분들이 오늘 건강 걷기대회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고, 오늘 이 행사를 계기로 걷기를 생활화하고 또 각자의 건강은 각자 스스로가 지켜 건강한 삶을 살았으면 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