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달성군재향군인회는 29일 호텔 아젤리아에서 나주시재향군인회와 제22회 영.호남 교류행사를 가졌습니다.

달성군재향군인회는 29일 호텔 아젤리아에서 나주시재향군인회와 제22회 영.호남 교류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현경호 달성군재향군인회 회장과 염용준 나주시재향군인회 회장을 비롯해 신동윤 달성군의회 부의장과 군의원, 양측 회원 120여 명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앞서 작년에는 달성군재향군인회가 나주시를 방문했으며, 이에 올해는 나주시재향군인회가 달성군을 방문하며, 회원 상호간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행사는 먼저 호텔 아젤리아에서 만남 행사를 갖고, 이후에는 대구 달성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도동서원과 달성군 대표 관광지인 송해공원을 견학했으며, 마지막으로 달성군보훈회관을 방문하며 행사는 마무리됐습니다.

현경호 달성군재향군인회 회장은 “나주시재향군인회 회원들을 환영하고 나주시재향군인회와 교류를 통하여 회원 상호 간 화합을 다지고 협력과 발전을 도모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1962년 2월에 창설된 달성군재향군인회는 회원들 상호 간 친목 도모와 권익 향상과 함께 젊은 세대에게는 안보의식 고취와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우는 등 군민 안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