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headline)22일 월명공원에서 2022년 감천리 마을 축제가 열렸습니다.

22일 월명공원에서 2022년 감천리 마을 축제가 열렸습니다.

월명공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지역 주민들 간의 소통, 교류에 대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예전처럼 코로나19 이전 상황으로 돌아가 ‘가을 운동회’처럼 가을이라는 계절에 행복했던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아이템들을 마련하여 지역 주민들이 다 함께 소통하고 추억을 되살리고자 마련됐습니다.

이 축제는 달서구 학산종합복지관과 학산지역복지발전협의체, 주택관리공단 월성2관리소, 마이홈센터 공동 주최로 ‘감천리 가을 운동회로 다 함께 모이는 디데이’라는 슬로건으로 치러졌습니다.

이날 축제는 식전공연를 시작으로 개회선언, 체험부스 및 부대행사 진행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김광환 / 학산종합사회복지관장]

오늘 감천리 마을 축제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약 3년 동안 우리 주민들이 서로 왕래를 하지 못하고 격리된 생활을 했었습니다.

이번에 사회적 격리가 풀리면서 주민들 간에 소통과 화합을 위해서 감천리 마을 축제를 3년 만에 개최하게 됐습니다. 감천리 마을축제가 주민들 간에 정을 나누고, 사회적 거리감을 좁혀서 고립감을 줄여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다양한 행사 부스를 마련했는데요.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 또 먹거리 나눔 부스 그리고 손 공예를 통해서 직접 만든 것들을 주민들에게 자랑하는 코너도 마련돼 있습니다. 주민 여러분들 각자 참여하셔서 열심히 즐겨주시고, 함께 체험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체험부스 및 부대행사에서는 우클렐레와 태권도 시범단의 축하공연이 있었으며 이외에도 마술체험, 치매안심캠페인, 교복체험, 양말목공예 등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과 떡볶이 나눔과 음료 및 생수 나눔 등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고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로 즐거운 축제 현장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