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우방드림시티 주민이 함께 만들고 참여한 제3회 ‘한울 한마당’ 축제가 감삼 우방드림시티 내 주차장에서 개최됐습니다.

달서구 희망 학습마을 지정 아파트인 감삼동 우방드림시티에서, 300여 명의 아파트 주민들과, 예선을 거쳐 올라온 15개 팀들의 다채로운 공연들이 펼쳐졌습니다.

먼저 식전 공연으로 펼쳐진 풍물패 공연과, 초청가수 공연, 그리고 드림 어린이집 재롱공연은 행사의 열기와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이후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한 내빈소개와 축사로 이어졌습니다.

본선에 진출한 15개 팀들의 노래와 연주, 그리고 댄스 공연으로 펼쳐진 본 공연에서는, 10대부터 70대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멋진 공연들로, 아파트 주민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우방드림시티 주용환 회장은 “그동안 평생희망학습마을을 추진해 나가면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항상 주민분들의 도움과 격려로 평생희망학습 한마당 축제를 이어갈 수 있었다.”고 말하고 “앞으로 어느 아파트보다 최고의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이태훈 달서구청장도 인사말에서 “아파트 생활에서 아쉬운 주민 간 소통이 이런 평생학습프로그램 등을 통해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행복한 아파트를 만들어 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