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테크노폴리스로 명곡리 진.출입 램프건설이 완료돼 지난 5월 29일에 개통됐습니다. 출퇴근 시간대 상하로와 수목원 입구 일대 심각한 교통정체가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도로 공사는 2017년 6월부터 3여 년간 시비 102억 원을 들여 준공됐으며, 테크노폴리스로 6개 터널 중 명곡터널과 기세터널 사이에 들어섰습니다. 준공식은 코로나19 예방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로 갖진 않았습니다. 현장인근에는 이용객들을 위해 도로 입구를 알리는 이정표가 추가로 설치되고 있습니다. 테크노폴로스로는 지난 2014년에 개통해 대구 시내로부터 떨어진 대구테크노폴리스와 대구국가산업단지의 접근성을 높여왔습니다. 현재는 테크노폴리스와 국가산업단지에 대단위 아파트단지와 산업체가 들어서 지속적인 인구증가로 이어지며, 테크노폴리스로를 이용하는 하루 이용 차량은 4만 5천여 대에 달하고 있습니다. 그로인해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옥포기세터널에서 대진초교 삼거리와 수목원 입구까지는 교통정체로 인해 이용객들은 많은 불편을 겪어 왔습니다. 이로써 명곡 방향으로 진.출입하는 일일 차량 2,800여대가 상습정체시간대에 분산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이며, 기존 피크시간대 도로 서비스 수준 F 등급에서 C~D 등급 수준으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도 관계기관에서는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번 명곡리 램프도로 완공이 테노폴리스로 정체 완화와 더불어 지역 발전과 운전자들에게는 안전한 운행길이 되기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