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달성군은 천내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7일 비석 제막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오 군수를 비롯해 지역 단체장과 공무원 등이 코로나19로 오랜만에 만남을 갖고 친환경 하천으로 변모한 천내천을 둘러봤습니다. - 김문오 달성군수 - 우리 달성군이 낙동강 지천사업으로 10년 장기계획으로 진천천에 이어서 화원천이 두 번째입니다. 국.시비, 군비 270여억 원을 투자해 기간은 길었습니다. 한 7년여 걸쳐서 이제 완공이 됐습니다. 특히 코로나 때문에 나드리가 쉽지 않은 지역주민들에게는 하나의 공원 산책로로써 또 바람을 쐴 수 있는 또 운동하고 힐링 할 수 있는 그런 코스로서 아주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이게(화원천은) 마비정벽화마을에서 화원유원지 낙동강까지 6.4km의 굉장히 구간도 길고요. 지금 현재 낙동강물을 펌핑해 24시간 물이 흐르고, 조경도 되어있고, 고기가 놀고, 새가 날아오고 완전히 자연친화적인 그런 지천으로 변했습니다. 앞으로 더욱 꽃을 심고 나무를 심어서 그야말로 도심 속에 공원하천으로 만들겠다는 보완을 갖고 있고요. 지역주민들이 굉장히 좋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흐뭇하고요. 더욱 멋진 화원천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건천화된 천내천이 낙동강 하천수 공급으로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친환경적인 생태하천으로 탈바꿈했습니다. - 이종진 화원태왕아파트 경로당회장 - 화원천내천이 공사가 되기 전에는 여기가 물웅덩이가 되어서 풀도 많고, 쓰레기도 많고 해서 모기가 많아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그런데 천내천 공사를 하고 난 뒤부터는 거의 그런 모기가 사라지고 살기가 얼마나 좋아졌는지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군에서는 주민들의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불편함이 없도록 유지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