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달서구새마을회가 20일 코로나19 퇴치를 바라는 마음으로 방역에 나섰습니다. 오후 2시에 모인 회원들은 방역장비와 소독약품을 챙기는 모습으로 분주합니다. 최근 달서구 관내 집단감염자가 발생한 한마음아파트 주변을 대상으로 방역을 실시하기 위해 모인 것입니다. 또 이날의 방역은 인근 주택가 주민들에게도 큰 위안을 안겨줬습니다. 지나가던 성당동 거주 주민 한분은 너무 고맙다며 음료수를 대접하려 하기도 했습니다. 회원들 한명한명 모두 하루빨리 코로나19 사태가 사라지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위생과 방역에 취약한 골목 구석구석과 사각지대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꼼꼼히 소독약을 뿌렸습니다. 달서구새마을회 장병철회장 대구시민 여러분!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힘드신데, 조금만 더 참으시면 아마 코로나(19)가 물러갈거 같습니다. 힘내시고 대구 시민들의 엄청난 고통속에서도 단합된 모습이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힘내시고 우리 건강하게 파이팅 한번 합시다. 코로나(19) 물렀거라~~! 한편 이에 앞서 새마을지도자달서구협의회에서도 지난 4일 달서구새마을회관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역 발대식을 개최하고, 장기동 소재 요양병원을 비롯해 월성1동 저소득층 가구, 본동종합사회복지관 등에 방역봉사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