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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방송 뉴스

달서구, 제6회 달서근로자 가요제 개최
10-30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0


달서구가 지난 27일 성서체육공원에서 근로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제6회 달서근로자 가요제를 개최했습니다.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이 주관하고, 달서구와 달서구 의회, 달서경제인협의회, iM뱅크, 산단기업체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근로자들이 일상의 고단함을 잠시 내려놓고 노래를 통해 화합과 교류를 다지는 소통의 장으로 펼쳐졌습니다. 


식전공연으로 문을 연 이번 가요제는 모범근로자 표창과 노래자랑 본선, 축하공연, 그리고 풍성한 경품 추첨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습니다.

개회사에 나선 이창원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현장의 고단함을 훌훌 털어버리고 마음껏 즐기며 내일을 위한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올해 가요제에는 60여 개 팀이 예선에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이 가운데 12개 팀이 최종 본선 무대에 올라 숨겨둔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했습니다. 

감기 투혼을 발휘한 참가자부터 다섯 번째 도전 끝에 본선에 오른 참가자, 감미로운 하모니카 연주를 선보인 참가자와 전 직원의 뜨거운 응원을 받으며 무대에 오른 참가자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특히 교통사고를 계기로 만난, 생년월일이 같은 천생연분 인연의 참가자와 친정어머니 생신을 축하하며 가족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싶다는 사연을 전한 참가자 등 저마다 특별한 사연을 품은 이들이 무대를 가득 채웠습니다. 

현장을 찾은 동료와 가족들은 플래카드를 들고 열띤 응원을 보내며 열기를 더했습니다. 

치열한 경연 끝에 영예의 대상은 안예은의 ‘홍연’을 열창한 엄성윤 씨에게 돌아갔습니다.  

평소 부모님 앞에서는 애교 많은 아들이지만, 병상에 누워계신 아버지의 쾌유를 바라며 무대에 오른 엄 씨의 열창은 현장에 깊은 울림을 전했습니다.


엄성윤 / 대상수상

사실 가요제를 오게된 계기가 아버지가 조금 위독하신데 아버지께 조금 더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지원을 하게됐어요.

 그래서 1등을 해서 아버지께 조금만 더 도움이 된다면 너무 좋을 것 같고, 지금 누워계신 우리 아버지, 이 방송을 보시면 꼭 깨어나셔서 방송을 같이 봤으면 좋겠습니다. 


이 밖에도 최우수상은 김문자 씨, 우수상은 김민주 씨가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황혜연 외 2명과 유동구 씨, 인기상은 김소연·배의근 씨, 특별상은 김수경 씨가 각각 수상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근로자의 땀과 열정이 지역 기업을 이끄는 원동력이라며, 노사 간의 화합을 바탕으로 더 행복한 달서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습니다.

행사 중간 초청가수의 신나는 무대로 산업 현장의 피로를 씻어내고 함께 웃고 노래했던 제6회 달서근로자 가요제는 지역 노사와 주민이 한마음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습니다. 



#달서구 #달성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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